쥬레곤은 1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물·얼음 타입 포켓몬입니다. 눈처럼 하얀 털로 덮인 몸 덕분에 눈 속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우아한 바다사자 포켓몬입니다. 유선형 몸으로 얼음이 가득한 극한의 차가운 바다에서도 시속 8노트의 속도로 빠르게 헤엄칩니다. 몸에 열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서 혹독한 추위에도 전혀 다치지 않습니다.
머리 위에는 날카로운 뿔이 있어 아주 두꺼운 얼음덩이도 가를 수 있습니다. 눈은 검고 코도 검으며, 위턱에서 엄니 두 개가 뻗어 나와 있습니다. 길고 부드럽게 흔들리는 꼬리는 강력한 추진기 역할을 해서 물속에서의 민첩함을 높여 줍니다. 흥미롭게도 기온이 내려갈수록 더 활발해지며, 추운 곳에서 더욱 잘 지냅니다.
잠자는 습성도 독특해서, 낮에는 살을 에는 듯 차가운 얼음 위나 얕은 물속에서 자주 졸고 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는 밤이 되면 활발한 사냥꾼으로 변해 약어리 같은 먹이를 찾아다닙니다. 식사를 마치면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는데, 체온이 올라가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포켓몬 도감 데이터
- 분류: 바다사자 포켓몬
- 키: 1.7m
- 몸무게: 120.0kg
- 특성: 두꺼운지방, 촉촉바디, 아이스바디(숨겨진 특성)
번식
- 알 그룹: 육상, 물속1
- 성비: 수컷 50%, 암컷 50%
- 알 사이클: 20(4,884~5,140걸음)
버전별 도감 설명
- 레드·블루: 몸에 열에너지를 저장한다. 매우 차가운 바다에서도 일정하게 시속 8노트로 헤엄친다.
- 옐로: 온몸이 눈처럼 새하얗다. 극심한 추위에도 다치지 않고 얼음물 속을 힘차게 헤엄친다.
- 금: 유선형 몸이라 물의 저항이 적다.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해진다.
- 루비·사파이어: 쥬레곤은 살을 에는 듯 차가운 얼음 위에서 낮잠 자는 것을 좋아한다. 빙하 위에서 자는 이 포켓몬의 모습을 옛날 한 뱃사람이 인어로 착각했다고 한다.
- 소드: 몸에 열에너지를 저장한다. 매우 차가운 바다에서도 일정하게 시속 8노트로 헤엄친다.
- 실드: 유선형 몸이라 저항이 적어, 차가운 바다를 시속 8노트의 속도로 헤엄쳐 다닌다.
진화
쥬레곤은 쥬쥬가 레벨 34가 되면 진화합니다.
습성
쥬레곤은 차가운 바다에 떠다니는 빙산 위에서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온이 가장 낮은 밤에 특히 활발해져서 차가운 물속에서 먹이를 사냥합니다. 낮에는 얼음 위나 얕은 물속에서 쉬는 일이 많습니다. 식사 후에는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며 소화를 돕는 독특한 습관이 있습니다.
세대별 변경 사항
3세대에서 쥬레곤은 촉촉바디 특성을 얻었습니다. 숨겨진 특성인 아이스바디는 이후 세대에 추가되어 싸라기눈 속에서 조금씩 체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감 설명이 나올 때마다 사냥 습성이나 뱃사람 전설 속 인어로 오해받은 이야기 등 쥬레곤에 관한 이야기가 더 풍부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