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뱃은 1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독·비행 복합 타입 포켓몬입니다. 박쥐를 닮은 작고 푸른 이 포켓몬은 눈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며, 대신 입에서 초음파를 내보내 방향을 잡고 장애물을 감지합니다. 앞을 볼 수 없는데도 어둡고 좁은 동굴 속을 능숙하게 날아다닙니다. 보라색 날개막은 길게 늘어난 손가락 두 개가 받치고 있으며, 길고 가느다란 꼬리가 두 개 있습니다.
주뱃은 야행성이어서 낮에는 동굴이나 오래된 건물의 처마 밑 같은 어두운 곳에서 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햇빛을 받으면 몸 상태가 나빠지고, 오래 쬐면 얇은 피부가 타 버리기도 합니다. 흥미롭게도 사로잡혀 길들여진 주뱃은 햇빛에 더 잘 견디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이 포켓몬은 늘 어두운 곳에서 무리를 이루어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잠을 잘 때는 서로 모여 체온을 나눕니다. 밤이 되면 큰 무리를 지어 보금자리를 떠나 먹이를 찾아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포켓몬 도감 정보
- 타입: 독/비행
- 키: 0.8m
- 몸무게: 7.5kg
- 특성: 정신력, 틈새포착 (숨겨진 특성)
- 포획률: 255 (HP가 가득 찬 상태에서 몬스터볼로 33.3%)
번식
- 알 그룹: 비행
- 성비: 수컷 50%, 암컷 50%
- 알 사이클: 15 (3,599~3,855걸음)
버전별 포켓몬 도감 설명
- 레드·블루: "늘 어두운 곳에서 무리를 이룬다. 초음파로 목표물을 알아내고 다가간다."
- 옐로: "날면서 초음파 울음소리를 낸다. 이 소리는 앞에 있는 물체를 확인하는 소나 역할을 한다."
- 금: "날아다니는 동안 입에서 계속 초음파를 내보내 주변을 살핀다."
- 루비: "주뱃은 밝은 낮 동안에는 어두운 곳에서 조용히 움직이지 않는다. 햇볕을 오래 쬐면 몸이 살짝 타 버리기 때문이다."
- 소드: "입에서 초음파를 내보내 주변을 살핀다. 좁은 동굴 속에서도 주뱃은 능숙하게 날아다닌다."
진화
주뱃은 레벨 22에 골뱃으로 진화하고, 골뱃은 친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레벨 업을 하면 크로뱃으로 진화합니다.
습성과 세대별 적응
여러 세대에 걸쳐 주뱃은 칠흑같이 어두운 동굴에서 살아온 탓에 눈이 점점 감겨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런 적응 때문에 반향정위에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초음파 울음소리의 주파수는 주뱃 무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게임들에서는 주뱃의 피부가 너무 얇아 햇빛에 타 버릴 수 있다는 점이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추운 날씨에 서로 모여 온기를 나누는 습성이 생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