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구리는 1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바위/땅 복합 타입 포켓몬입니다. 꼬마돌의 최종 진화형으로, 데구리를 통신 교환하면 진화합니다. 몸은 다이너마이트가 터져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 아주 단단한 바위 같은 껍질로 덮여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허물을 벗어 더 크게 자라며, 벗어 놓은 껍질은 부서져 흙으로 돌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기름진 흙이 만들어져서 농부들이 농사에 쓰려고 모아 가기도 합니다.
흥미롭게도 딱구리는 나이를 먹으면 껍질을 벗지 않게 되고, 아주 오래 산 개체는 껍질 위에 이끼가 자라기도 합니다. 산에서 굴러 내려오는 것으로 유명해서, 일부 지역에서는 인가로 굴러 내려오지 않도록 산비탈에 길을 내어 진로를 돌리기도 합니다. 배틀에서는 스스로 몸을 폭발시켜 그 힘으로 가파른 산길을 놀라운 속도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도감 데이터
- 분류: 메가톤포켓몬
- 키: 1.4m
- 몸무게: 300.0kg
- 특성: 돌머리, 옹골참, 모래숨기 (숨겨진 특성)
번식
- 알 그룹: 광물
- 성비: 수컷 50%, 암컷 50%
- 알 사이클: 15 (3,599~3,855걸음)
버전별 도감 설명
- 레드/블루: 바위 같은 몸이 매우 단단하다.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해도 가볍게 견디며 피해를 입지 않는다.
- 옐로: 둥근 몸이라 들기 쉽다. 눈싸움에서 서로 던지는 눈덩이 대신 쓴 사람도 있다.
- 골드: 바위판처럼 거친 단단한 껍질에 싸여 있다. 1년에 한 번 허물을 벗어 더 크게 자란다.
- 루비: 딱구리는 산 위에 산다. 큰 지진이 나면 이 포켓몬들이 떼를 지어 산에서 굴러 내려와 기슭까지 이른다.
- 다이아몬드: 1년에 한 번 허물을 벗는다. 벗어 놓은 껍질은 곧바로 굳어서 부서져 버린다.
- 썬: 다이너마이트가 터져도 흠집 하나 나지 않는 몸이지만, 비와 습기는 싫어한다.
진화
꼬마돌 (레벨 25) → 데구리 (통신 교환) → 딱구리
습성과 세대별 변화
7세대에서는 알로라의 모습을 한 딱구리가 등장해 바위/전기 타입이 되었습니다. 이 모습은 전기를 띤 바위를 발사할 수 있어서, 스치기만 해도 저리고 기절할 수 있습니다. 알로라 딱구리는 심술궂고 고집이 센 성격으로, 기분이 상하면 몸에서 전기를 방출합니다. 바위를 빠르게 만들어 내지 못할 때는 근처의 꼬마돌을 붙잡아 등에서 발사하는 모습이 관찰된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