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검은 2세대에 처음 등장한 벌레/독 타입 포켓몬입니다. 이 작은 거미류 포켓몬은 검은 눈에 하얀 눈동자, 이마에 하얀 뿔이 있는 초록색 거미를 닮았습니다. 노란 다리가 세 쌍 있고, 가운데에는 검은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페이검의 가장 큰 특징은 배에 있는 무늬로, 얼굴처럼 생겼으며 표정이 바뀌기도 합니다. 이 얼굴 같은 무늬는 포식자를 쫓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실뱉기포켓몬'으로 알려진 페이검은 놀랍도록 튼튼한 거미줄을 치는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이 거미줄은 위에 돌을 올려 놓아도 버틸 만큼 질겨서, 어부들이 물고기 포켓몬을 잡는 그물로 쓰는 일이 많습니다. 페이검의 거미줄은 먹잇감을 잡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신경계의 연장 역할도 합니다. 거미줄 가닥을 통해 전해지는 미세한 진동만으로 어떤 먹잇감이 닿았는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페이검은 야행성 사냥꾼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먹잇감이 가까이 올 때까지 며칠이고 거미줄 위에서 참을성 있게 기다립니다.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은 에블리이며,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리기를 집중해서 기다립니다. 페이검의 독은 특별히 강하지는 않지만, 거미줄에 걸린 먹잇감을 약하게 만들기에는 충분합니다.
포켓몬 도감 정보
- 키: 0.5m
- 몸무게: 8.5kg
- 타입: 벌레/독
- 특성: 벌레의알림, 불면, 스나이퍼 (숨겨진 특성)
- 서식지: 온대림과 열대림
번식
- 성비: 수컷 50%, 암컷 50%
- 알 그룹: 벌레
- 알 사이클: 15 (3,599~3,855걸음)
버전별 도감 설명
- 금: 아무것도 모르는 먹잇감이 가까이 올 때까지 며칠 동안 거미줄 위에서 같은 자세로 가만히 누워 있습니다.
- 은: 가늘지만 튼튼한 실로 거미줄을 칩니다. 그런 다음 먹잇감이 걸리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립니다.
- 크리스탈: 실로 짠 둥지에 먹잇감이 걸려도 어두워질 때까지 꼼짝 않고 기다립니다.
- 루비·사파이어: 페이검이 친 거미줄은 제2의 신경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포켓몬은 거미줄 가닥을 통해 느껴지는 미세한 진동만으로 어떤 먹잇감이 닿았는지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 스칼렛: 실로 짠 둥지에 먹잇감이 걸려 있어도 페이검은 어둠이 내릴 때까지 꼼짝 않고 기다립니다.
- 바이올렛: 튼튼한 실을 엮어 물고기 포켓몬을 잡는 그물로 쓰는 어부도 있습니다.
진화
페이검은 레벨 22가 되면 아리아도스로 진화합니다.
습성과 세대별 변경점
애니메이션에서는 페이검의 실이 먹잇감을 잡는 것 외에도 얼굴 마사지나 피부 상처를 메우는 데 쓰일 수 있는 것으로 그려졌습니다. 2세대에서 페이검과 그 진화형 아리아도스는 '거미줄'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이었습니다. 5세대 이전에는 이 기술이 페이검의 대표 기술이었습니다. 이후 세대에서 페이검과 아리아도스는 '독실'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이 되었습니다.